김방훈 전 기획실장은 12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해 “국정운영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고 ‘신뢰와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후보는 박근혜 후보”라며 “40년 이상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이 행복한 삶을 살수있는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기획실장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출신으로 한림공고와 경북산업대를 졸업했고 경일대 산업대학원에서 토목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난 1973년 9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환경도시국장, 도시건설본부장, 자치행정국장, 제주시장 등 도정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9월 28일 명예퇴임과 동시에 지방관리관(1급)으로 특별승진했다.

김 전 기획실장은 이번 18대 대선 새누리당 제주도 선거대책위에서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양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