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이날 하루 종일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채 선거대책위원장 인선을 포함한 외부인사 영입 구상을 구체화한다.
박 후보는 또 이번 주 안에 발표할 예정인 일자리 공약도 한층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전 11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온라인 여성 카페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과의 가을데이트 여심 문심' 행사를 연다.
이날 문 후보는 송편 등 명절 음식을 활용해 궁중떡볶이를 만들며 여성들의 고충과 애환을 접하고 각종 여성정책에 관한 의견도 수렴한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2박3일 전남·북 방문 계획의 첫날 일정을 소화한다.
안 후보는 오전 9시30분께 태풍 피해를 입은 전남 여수시 돌산읍 송도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복구현장을 점검한다. 오후 2시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한 뒤 4시30분부터는 목포 대불산단 입주기업체를 시찰한다.
5시부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목포 대불산단 입주기업체 사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6시부터는 목포 평화광장에서 목포시민과 만나 대화를 나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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