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담쟁이캠프는 이날 미래캠프 복지국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이혜경 서울복지재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대통령자문 양극화·민생대책위원장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밖에 민주당 김용익 의원, 김연명 서울시민복지기준 추진위원장, 남기철 전 서울복지시민연대 대표, 박능후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박두용 전 산업안전보건원장, 이태수 전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장,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 조흥식 참여연대 참여사회연구소장 등이 위원회에 합류했다.
김경희(중앙대)·문진영(서강대)·백선희(서울신학대)·안정선(공주대)·엄규숙(경희사이버대)·유동철(동의대)·윤홍식(인하대)·이숙진(젠더사회연구소)·이진석(서울대)·정세은(충남대)·정원오(성공회대)·초의수(신라대) 등 각 대학 교수들도 복지국가위원회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문재인캠프 진성준 대변인은 "복지국가위원회에는 사회복지학과 보건의료학, 간호학, 여성학, 행정학, 경제학 등 각 분야를 전공한 전문가가 망라돼있다"며 "복지국가의 마스터플랜과 보편적 복지의 구체적 정책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 앞에 제시할 것"이라고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문재인 선거캠프의 본부장단은 이날 오전 회의를 통해 캠프 안에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특별본부'를 설치키로 의결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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