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6일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마저 때린 A(44)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4일 오전 9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병원 앞에서 택시기사가 쳐다봤다며 주먹질을 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까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24일에도 술에 취해 주민을 둔기로 때리는 등 공무집행방해와 폭행 등으로 33차례나 처벌받고도 또다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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