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26일 금은방서 금목걸이를 훔친 고교생 A(17)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군 등은 지난 22일 오후 8시께 광주 남구 월산동 한 금은방에서 시가 6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2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손님을 가장, 금은방에 들어가 제품을 살 것 처럼 한 뒤 주인이 한 눈을 파는 사이 금목걸이를 들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 및 여죄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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