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오는 26일 '성매매 피해여성의 법적 보호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에서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8년이 지난 현재 성매매 피해여성의 인권 침해 현실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법과 제도적 보호 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현장·학계·법조계 등 4명의 전문가가 '성매매 여성의 피해 상황', '성매매 여성과 사회 불평등', '성매매 정책의 해외동향', '그간 성매매 방지 정책의 성과와 향후 대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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