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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27일 '고대옹관' 심포지엄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27일 '고대옹관' 심포지엄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9.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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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7일 연구소에서 '대형옹관제작 복원 프로젝트의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5회 고대옹관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대형옹관(大形甕棺)의 제작 실험과 성분 분석에 대한 연구 성과가 논의될 예정이다.

또 한반도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의 고대 토기 제작과 변천과정 등에 관한 연구 성과물이 발표된다.

일본 오사카 오타니대학 나카무라 히로시 교수는 동아시아 고대 토기 생산의 기술적 변천과 제작 실험, 옹관 제작기술 복원에 관한 연구 성과물을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 왕루이 연구원은 중국의 3~5세기 도자기 가마터에 대한 최신 조사와 연구 성과를 통해 한국 옹관 가마와의 관련성을 조명한다.

동신대 이정호 교수는 고고학에서 바라 본 대형옹관 제작 실험과 성분 분석을, 목포대 최성락 교수는 영산강유역의 옹관 고분사회를 규명한 연구 성과물을 발표한다.

나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형옹관을 제작해 사용한 옹관고분사회의 실체를 구명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당시 사회상 규명을 위해 전통 방식의 가마를 만들어 옹관을 제작하고 그 결과물을 당시의 옹관과 비교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나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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