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경찰서는 24일 동거녀의 외손녀(9)를 성폭행한 김모(52)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29일 철원군 동거녀의 집에서 A양을 협박해 2차례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동거녀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김씨와 연락하는 것을 확인하고 동거녀의 최근 통화내역을 분석한 끝에 수배 10개월 만에 김씨를 경기 부천시 노상에서 검거했다.【철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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