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공연기획사 아이스타 미디어에 따르면, '친정엄마와 2박3일'이 29일부터 10월28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무대에 오른다.
2004년 방송작가 고혜정(44)씨의 동명 수필집이 원작이다.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잘 나가던 딸이 어느날 암을 선고받고 친정엄마를 찾아와 마지막 2박3일을 함께 보낸다는 내용이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딸을 향한 가슴 뭉클한 모성애가 펼쳐진다.
2009년 초연 이래 20만6000여명이 봤다.
아이스타미디어는 "올해로 연기 50년을 맞이한 강부자가 가장 애착을 갖는 작품"이라고 귀띔했다. 6만6000~7만7000원. 02-542-4145【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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