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24일 구청에 찾아가 폭력을 휘두른 광주 지역 한 일간지 기자 오모(45)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오씨는 지난 21일 오후 3시께 광주 남구 봉선동 남구청 청장 비서실에서 비서실장 전모(41)씨가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지인의 집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한 소음문제로 비서실장과 통화하던 중 화가나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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