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편의점 영업을 방해한 박모(44·서울 광진구)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20일 0시10분께 거제시 옥포동 한 편의점에서 카운터에 설치된 전화기를 사용하는 것을 만류했다는 이유로 출입구에 드러눕는 등 4시간 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누범기간 중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 일부를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거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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