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탈주범 최갑복이 6일만에 경찰에 검거된 가운데 정확한 탈주 과정이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대구지방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탈주범 최갑복의 유치장 탈주 현장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갑복은 현재 자신이 탈주했던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갑복을 상대로 정확한 탈주 경위 및 동기, 그동안의 행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유치장 탈주 현장검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