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4일 경주~울산에서 발생한 화물차 연쇄방화 사건의 주요 용의자 2명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22일 화물차 연쇄방화 사건 용의자인 Y(46)씨와 S(33)씨 등 2명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화물차량 방화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도피 중이었다.
Y씨는 화물연대 울산지부 울주지회장이며, S씨는 울산지부 조직부장으로 두 사람이 화물차 연쇄방화를 실행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경위 등을 집중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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