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다툰 후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 화풀이를 하다 이를 나무라는 할머니를 폭행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22일 여자친구와 다툰 후 홧김에 노인을 폭행한 김모(17)군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은 20일 기장군 기장읍 모 빌라 입구에서 여자친구와 다툰 후 화풀이로 건물 현관의 계량기를 파손하다 이를 나무라는 A(65·여)씨를 마구 폭행한 혐의다.【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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