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세트장에 이어 인터넷 기업 방문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가 용인 소재 드라마 세트장인 드라미아를 방문해 촬영 스태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IT포털 네이버 본사에도 방문해 20·30·40대 젊은층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현장에서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선 후보는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아랑사또’ 촬영장을 참관, 촬영 스태프들을 만나 제작 환경, 그들에 대한 처우 등에 실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직접 들어볼 예정이다.
드라마는 주연급 배우들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조연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그러하지 못하다. 이에 박 대선 후보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조 대변인은 “박 대선 후보는 한류드라마 제작 과정을 참관하고, 스태프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점이 무엇이며, 어떤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IT 포털업체인 네이버 본사를 방문, 2040 직장인과 소통을 하기로 했다.
젊은 남성·여성 직장인들과 워킹맘의 애로사항, 그리고 20·30·40대 젊은층이 실생활에서 겪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인터넷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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