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전도연(39)이 영국 런던 패션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버버리 컬렉션에 참석했다.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3년 봄·여름 버버리 프로섬 여성 컬렉션 쇼에 버버리 프로섬의 이브닝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메탈릭 블랙&레드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 드레스는 버버리의 내년 춘하 메인 의상 중 하나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초대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몇 년 전부터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전도연에게 러브콜을 보내왔다. 전도연이 초대에 응한 것에 대해 환영의 친필 편지로 감사의 뜻을 전했고 쇼가 끝난 뒤에도 백스테이지에서 만나는 등 따뜻한 인사를 주고받으며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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