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성산일출봉에서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N7W)「인증서 조형물」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9월 13일(목) 열린 제막식 행사에는 우근민 도지사를 비롯한 정운찬위원장과 N7W재단관계자, 주한외교대사, N7W선정지역대표, 제주일본총영사, 도의회 문광위소속 위원 및 범도민추진위원장단, 읍면동추진위원장, 지역주민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 하였다.

이번「인증서 조형물」제막은 인증서홍보와 포토존을 제공,제주가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글로벌 타이틀을 동시에 획득한 세계유일이 지역으로써, 70억 세계인이 사랑하는 자연환경 보물섬을 내외국인에게 홍보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였다.

특히,「인증서 조형물」은 제주인이 정직한 심성을 드러내는 “정주석”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제주를 찾는 세계인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영”을 상징하고 있어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의미를 더 하였다.
※ 정주석 : 출입구 양쪽에 세워 정낭을 끼워놓는 돌

또한, 성산일출봉을 시작으로 도내 8개소에「인증서 조형물」을 설치하여 대한민국 제주가 세계인이 인정하는 국제적인 인증지역임을 알리고 포토존을 제공함으로써 제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정운찬위원장은 성산일출봉은 작년4월 N7W선정기원 제주문화관광축제가 개최했던 곳으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화산지역으로 용암분출을 통해 바다에서 솟구 친곳이라며 외국에 오신 귀빈들께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제주의 참모습을 음미하시라고 말했다.

그리고 성산읍 김한영추진위원장은 성산일출봉은 8월 현재 관광객 200만명을 돌파한 도내 최고관광지로, 특히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이고 일출봉 표지석을 배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촬영한다며 오늘 조형물 제막식을 계기로 유네스코 3관왕․7대경관을 국내외 널리 알려 질것이고 아름다운 포토존을 이용해 제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기념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