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실시된다.
새누리당 이이재(53·강원 동해·삼척시·국토해양위) 국회의원은 12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실시되면서, 강릉과 동해가 환동해 중심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에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민간자문단의 대부분 위원들도 강원도가 보완해 제출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날 권성동(51·강원 강릉시·법사위) 의원과 함께 국회 의원실에서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및 관련 담당자로부터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검토 현황과 일정을 보고 받았다.
두 의원은 "중요한 것은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이후 외자 유치의 가시적 성과가 본 지정의 필요 충분조건"임을 지적하며 "본 지정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나아가 기업유치를 위해 앞장서 진두지휘해 나갈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경제자유구역 지정 선정을 위한 정부의 향후 일정은 오는 13일 민간자문단 평가보고서가 최종 제출되면 20일까지 각 부처 협의 및 경제자유구역위원회 민간위원의 사전 설명이 있은 후 25일 오후 3시 제5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지정 대상 지역 후보지(예비지정)를 최종 발표한다. 【동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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