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라이팅 솔루션 전문업체 ㈜옴닝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이러닝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개발인 ‘옴니보드’를 공개했다.
‘옴니보드’는 전자칠판, 전자교과서 등의 수요에 힘입어 개발된 PC용 프로그램으로 ㈜옴닝이 9월8일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 옴닝의 어플리케이션 ‘옴니노트’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며 각 태블릿 PC에 필기한 내용이 서로 유기적으로 공유된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공유기를 통해 사용할 수 있어 수업뿐만 아니라 회의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초음파 방식의 전자 펜 ‘레가토 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개발단계에서부터 학원과 기업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스마트 교실이 확산하면서 전자칠판, 전자교과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갈수록 '옴니보드'나 '옴니노트'와 같은 솔루션이 교육현장에서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닝과 함께 여는 스마트한 미래(Smart Learning, Smart Futures!)’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이러닝 국제콘퍼런스와 동시 진행된다.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대학생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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