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는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유네스코 3관왕과 7대경관 통합 인증 조형물 제막식을 성산 일출봉에서 갖는다.
이 제막식에는 버나드 웨버 뉴세븐원더스 재단 이사장, 세계7대자연경관선정 국가 대표단, 주한 9개국 대사, 정운찬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장, 우근민 제주도지사, 국제교류협회 관련인사 등과 도내에서 범도민·읍면동 추진위원장, 성산읍추진위원, 성산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탐라대전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인증행사에는 뉴세븐원더스 재단이사장, 정운찬 위원장, 이호영 충리실 국정운영2실장, 문광부,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비롯, 우근민 지사 등 도내 인사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4일 한국관광공사 지하 TIC관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정부인증 행사도 갖는다.
유네스코 3관왕과 7대경관 인증 조형물은 제주도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자연유산, 지질공원, 7대경관을 나타내면서 제주 전통적 대문을 상징하는 정주석 3개로 만들어 졌다. 정주석은 정낭을 걸치는 돌로, 제주에서는 정낭과 정주석이 대문을 대신했다.
각 정주석별로 상단부분에 인증서별 로고, 하단에는 인증서 명판을 배치, 인증서 명판 하단에 한국어⋅중국어⋅일어로 번역된 간단한 번역된 내용을 포함했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 조형물 제막에 이어 2차로 한라산 성판악, 제주공항, 천지연폭포, 산방산, 수월봉, 세계자연유산센터 등에도 설치할 계획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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