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12일 버스 내 옆 자리에서 졸고 있는 남성의 가방을 훔친 A(2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A씨가 훔친 물건을 사들인 장물업자 B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1시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인근을 지나던 버스 내에서 C(37)씨가 졸고 있는 틈을 이용 가방과 노트북 등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A씨 경찰에서 "버스 내에서 졸고 있는 C씨 옆에 가방이 보여 훔쳤다"고 진술했다.【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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