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분실 및 훔친 스마트폰을 사 들인 김모(38)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광주 동구 한 길거리에서 정모(18)군이 찜질방에서 훔친 스마트폰 1대를 15만원에 사 들이는 등 지난달 10일부터 최근까지 분실 및 훔친 스마트폰 70개를 헐값에 매입한 혐의다.
경찰은 김씨로부터 스마트폰 9대와 매입자금 110만원을 압수하는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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