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11일 인하대학교 인근에서 여대생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A(15)군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일 오후 11시께 인천 남구 인하대학교 인근의 한 빌라 내 복도에서 여대생 B씨의 몸을 만지고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여대생들을 상대로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밤 시간에 대학교 후문을 통해 혼자 집으로 귀가하는 여학생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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