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가정집에 들어가 30대 주부 A씨를 성폭행했다.
서씨는 당시에도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지만 경찰은 서씨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
서씨의 범행은 살인사건이 있은 후 경찰이 서씨의 DNA를 분석한 결과가 나온 뒤에야 확인됐다.
한편 서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 주택 1층 안방 문 뒤에 숨어있다가 집으로 들어온 이모(37·여)씨를 성폭행을 하려다 반항하자 흉기로 목 등을 찔러 죽인 혐의로 구속됐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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