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11일 예비군 훈련소에 복무 중인 친구를 꾀어 휴대전화를 훔치도록 해 이를 매입한 공익근무요원 이모(22)씨 등 2명을 절도교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예비군 훈련소에 복무 중인 현역군인 친구 박모(22)씨에게 "군 간부나 예비군의 휴대전화를 훔쳐오면 돈을 주겠다"고 꾀어 지난 8월 한달 간 박씨가 훔친 휴대전화 3대를 대당 10만 원을 주고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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