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10일 여자 친구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유모(22)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유씨는 지난 달 31일 오후 3시께 광주 동구 계림동 여자 친구 손모(21·여)씨에 집에 들어가 현금 130만원과 금목걸이 등 시가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유씨는 여자친구 손씨집에서 놀던 중 손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금품을 훔쳐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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