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27)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9시께 청주시 B(26·여)씨의 집에 침입해 현금 5만원과 귀금속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5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오전과 낮 시간대를 이용해 주택가를 돌면서 빈집만을 골라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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