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를 위반, 교통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다.
경기 고양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최모(46)경위는 8일 오후 11시께 파주시 검산동 사거리에서 신호위반을 하고 가다가 A씨를 치는 사고를 냈다.
최 경위는 음주측정 결과 면허정지 수치인 0.087%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 경위는 이날 지인들과 회식을 하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집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