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덤프트럭 11대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면 청량운동장 인근 도로에 주차된 덤프트럭 11대의 운전석 앞유리창와 엔진 등이 파손된 것을 차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울산에선 지난 6월24일 화물차 19대가 연쇄적으로 불에 타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일단 이번 덤프트럭 파손이 화물차 연쇄방화 사건과 별개의 사건으로 보고 있으나 고의적인 차량 훼손인지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와 주변 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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