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9 15:20 (월)
[건강]가을철 잠깐 방심 피부에 탈난다…"수분공급-각질제거 철저히"
[건강]가을철 잠깐 방심 피부에 탈난다…"수분공급-각질제거 철저히"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9.06 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여름에 손상된 피부를 관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기미와 주근깨가 두드러진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주름이 생기거나 탄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여름철 못지않게 가을철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써야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가을에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6일 코리아성형외과에 따르면 건조한 가을에는 수분과 각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가을에는 각질이 자주 일어나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증상은 수분이 부족해 발생한다.

이때 수분 관리를 제때 해주지 않으면 피지 분비가 감소해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평소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를 틀거나 미스트를 자주 뿌려주고 피부에 보습크림, 에센스 등을 자주 발라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각질 때문에 피부가 거칠고 칙칙해 보일 수 있어 평소 각질 제거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주 1~2회 정도 스크럽제를 이용해 제거해준다. 이때 너무 세게 마사지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각질을 제거하기 전에는 수건을 적셔 전자렌즈에 1~2분 돌린 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가을철에는 자외선도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 자외선은 자외선 A와 B가 많은 봄과 여름에 비해서는 안전한 편이다. 하지만 희미한 기미와 주근깨를 완벽하게 자리 잡게 만들 수 있다. 우습게보면 큰일난다. 평소 자외선 차단지수 SPF 150 이상 제품을 사용하고 외출 30분 전에는 반드시 발라줘야 한다.

세안과 목욕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철 피부가 건조할 때는 세안 하는 방법도 바꿔야 한다. 비누보다는 거품이 풍성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 뒤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1~2분 안에 스킨을 발라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 준다.

목욕을 할 때에도 체온보다 1~2도 높은 온도로 하고 전신 목욕은 1~2회, 샤워는 중성, 지성 피부는 매일, 건성 피부는 2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

코리아성형외과 관계자는 "평소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 등을 섭취하고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셔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며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