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은 5일 김명범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세계 환경 올림픽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180여개국 1,100여개 민간단체와 1만 여명의 국내외 환경전문가들이 속속 제주로 들어오고 있다”며, “오랜 역사와 강력한 국제적 영향력을 가지는 세계환경회의가 동북아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총회는 세계에 제주를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세계 환경리더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움과 참맛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제주WCC의 주제는 자연회복이다. 아쇼크 코슬라 IUCN 총재도 “유한한 세계에서 영원한 성장은 없다”며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바 있다”면서, “제주WCC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김명범 대변인은 “자연보전 활동의 중요성이 충분히 소통되고,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을 위한 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며, 아울러 세계환경수도, 곶자왈, 하논 복원 등 5대 제주의제와 제주선언문이 채택되어 세계 환경허브로 제주가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지난 3년동안 총회 준비를 애써온 조직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제주 WCC의 성공적 개최로 제주 미래 발전 기반을 놓는데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처 (064)749-5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