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부작 '로스트 걸'은 키스를 통해 사람의 정기를 흡수해 살아가는 서큐버스인 주인공 '보'와 그녀의 인간 친구 '켄지', 늑대인간 '다이슨'이 초자연 존재 집단인 '페이'에 속해 살아가면서 불가사의한 살인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이다.
채널CGV 측은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로스트 걸'은 '수퍼내추럴'과 같은 초능력자들의 매력적인 모습과 '엑스맨'을 뛰어넘는 화려한 비주얼이 관전포인트"라고 밝혔다.
영화 '테이큰'과 '진저스냅' 등을 연출한 존 포셋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보'는 애너 실크, '다이슨'은 크리스 홀든 리드가 맡았다.
"서큐버스란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짜임새로 캐나다 최고의 시리즈로 인정받았다"며 "유혹적인 외모에 터치만 해도 상대방의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보'와 회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초능력을 지닌 존재들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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