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5일 길거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김모(26)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7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상가 앞에서 서 있던 박모(24·여)씨에게 다가가 뒤에서 껴안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뒤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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