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또래를 집단으로 폭행한 고등학교 A(16)군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달 28일 오후 10시께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인근에서 B(16)군이 자신을 쳐다보고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친구 2명을 전화로 불러내 함께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학원을 마치고 나오는데 B군이 기분 나쁘게 쳐다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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