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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외교부, 가나·남아공에 물시장 개척단 파견
환경부-외교부, 가나·남아공에 물시장 개척단 파견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9.03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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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유관기관 등이 일명 '블랙 아프리카'로 불리는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사하라 이남의 신흥시장개발에 나선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한국환경기술원, 수도권매립지공사 등의 유관기관기관과 대우건설 등 우수 환경기업 6개사와 2~8일 아프리카로 물시장 개척을 위한 민관 합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할 국가는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최근에는 중국까지 가세해 대규모 원조와 자원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신흥시장이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폐기물 시장은 2007년에서 2014년까지 5.6%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2014년에는 약 18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시장 개척단은 우선 3~4일 서아프리카의 금융·물류 중심인 가나를 방문해 가나 재정경제기획부-아크라시와 상하수도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환경 관련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기업 진출 방안을 논의한다.

또 가나 수자원주택사업부와 '한-가나 물 산업 협력 워크숍'을 합동 개최해 양국의 물 관련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검토한다.

5~6일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해 '한-남아공 그린비즈니스 포럼'을 열어 상하수도, 폐기물 등 다양한 환경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양국의 환경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한다.

남아공 환경부도 방문해 남아공의 물 사업 관련 발주기관들과 한국과 남아공의 수처리 사업 공동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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