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은 전국에 30도 안팎의 더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에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며 "대기불안정으로 중부내륙 일부지방에서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해안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세종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세종 28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이날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내륙, 강원도영서와 산간, 충청북부내륙 5㎜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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