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9 11:04 (월)
보은, 강풍에 '정이품송' 가지 또 부러져
보은, 강풍에 '정이품송' 가지 또 부러져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8.28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풍을 동반한 초대형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하면서 충북도내 전역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속리산 초입의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가지가 또 부러졌다.

군과 문화재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30분께 정이품송 밑동 옆의 가지 1개가 강풍을 견디어 내지 못해 부러지고 말았다.

정유흔 군 학예사는 “이 가지는 지름 18㎝·길이 4.5m가량으로 서북쪽을 향하고 있던 가지였다”고 말했다.

이번 강풍으로 가지 하나를 또 잃은 정이품송은 1993년 강풍에 동북쪽 가지를 잃은 후 2007년과 2010년에도 지름 20㎝ 안팎의 가지 서너 개가 부러지는 등 수난을 겪어 왔다.

한편 높이 16m, 둘레(지상 1m) 4.7m인 정이품송은 1998년부터 가지(지름 20㎝)가 말라죽으면서 원형을 찾아보기 힘든 상태에 놓여있다. 【보은=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