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북상하면서 광주.전남지역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6개 해상교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따라 지난 27일 오후 10시 목포대교를 비롯해 전남지역 6개 해상교량의 통행을 전면통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시20분 고흥 소록대교와 거금대교, 여수 백야대교,강진 고금대교를, 오전 5시 제2진도 대교를 각각 통해 전면통제했다.
익산청은 태풍영향권이 벗어나는 대로 이들 대교에 대해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오후 늦게부터 볼라벤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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