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0시38분께 인천 신공항 고속도로 상판 도로를 달리던 그랜져 승용차량이 갓길에 시동을 걸어 둔 채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영종대교 아래 바다로 투신하는 모습이 신공항 상황실 CCTV화면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공항 상황실 근무자는 "오후 9시56분께 그랜져 승용차량이 갓길에 주차했으며 잠시 후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 보이는 검은 물체가 영종대교 아래 바다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해경과 119구조대 등이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투신한 사람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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