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27일 공장 창고에서 코일을 훔친 A(4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7월25일 오전 11시께 광주 광산구 한 공장 자재창고에서 시가 72만원 상당의 코일 1.8t을 차량에 싣고 가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해 10월5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시가 2300만원 상당의 코일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또 A씨가 가져 온 코일이 장물임을 알면서도 이를 매입한 고물상 업주 2명에 대해서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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