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8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10만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부선 서울방향 판교나들목북측~달래네고개 5.6㎞ 구간, 양재나들목북측~서초나들목북측 2.53㎞ 구간, 부산방향 안성분기점북측~안성휴게소 3.16㎞ 구간,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북측 1.36㎞ 구간 등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영동선 강릉방향 부곡나들목동측~북수원나들목남측 3.12㎞ 구간, 이천나들목동측~여주휴게소 7.41㎞ 구간, 여주분기점동측~여주나들목동측 5.81㎞ 구간, 중앙선 대동방향 삼락나들목~신덕삼거리북측 1.13㎞ 구간, 대동요금소~대동분기점 2.23㎞ 구간 등에서도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인선 서울방향 부천나들목동측~신월나들목 5.61㎞ 구간, 중앙선 대구방향 남양산나들목~양산분기점북측 1.88㎞ 구간 부산방향 남양산나들목~물금나들목 2.48㎞ 구간, 물금나들목~대동분기점 3.68㎞ 구간 등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모두 40만여대로 예상된다"며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으며 오후 7시를 전후해 정체현상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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