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 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은 글로벌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해외인턴십 학생을 선발, 9월 14일 캐나다에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외인턴십 학생은 컴퓨터정보과와 뷰티코디네이션과 등 4개과 8명으로, 어학과 학과 성적 등을 종합해 선발했다.
이들은 내달 14일부터 캐나다 밴쿠버 팬퍼시픽(Panpacific) 대학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를 마친 뒤, 2개월간 현지 업체에서 인턴 생활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청양대는 어학연수비와 생활비 등 학생 1인당 54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인턴십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 왔다. 지난해까지 모두 20명의 학생이 해외인턴십을 마쳤으며, 이 중 4명이 현지에서 취업 중이다.
한편 청양대는 이날 해외인턴십 선발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서 수여식과 설명회를 가졌다.【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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