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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첫 경선지 제주서 승리해 저녁이 있는 삶 선사"
손학규 "첫 경선지 제주서 승리해 저녁이 있는 삶 선사"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8.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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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경선 앞두고 제주 찾은 손학규
ㆍ"박근혜 후보 확정 축하, 민주주의 소중함 일깨우는 계기돼야"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인 손학규 경선 후보는 20일 “첫 경선인 제주도에서 꼭 승리해 그 기운으로 대선 후보 경선에 승리하고 박근혜 후보를 이겨 저녁이 있는 삶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을 세 번째 찾은 손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주경선 승리 의지를 전했다.

손 후보는 “제주경선이 첫 시발인 만큼 중요하다”며 “제주도민의 민주당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이 높은 만큼 누가 진정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는지 더 나아가 누가 대통령이 돼야 자식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딸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지, 사교육 걱정이 없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지, 병원비를 걱정하지 않고 노후 걱정이 없는 삶을 만들것인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실력을 발휘할 것인가 등에 대해 후보의 궤적 등을 보고 판단해 투표해 달라”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어 “제주에서 꼭 승리하고 싶다”며 “도민의 사랑으로 첫 경선에서 승리해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손학규가 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새누리당 경선 결과에 대해 “박근혜 후보의 압도적 확정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과한 지지율이라 어떻게 해석을 할지 모르겠으나 부디 민주주의가 소중하고 모든 국가운영은 민주주의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모두 같이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손 후보는 “제주를 평화와 번영의 섬, 뉴삼다도로 만들고 싶다”고 언급하며 ▲제주신공항 추진 ▲자치권 강화 ▲제주해군기지 원점 재검토 ▲제주해군기지 진상특위 구성 및 진상규명 ▲제주4·3 국가추념일 지정 및 평화재단 지원 등 4·3 완전 해결 ▲친환경농수축산업 분야 제주특화산업화 ▲환경·에너지 분야 제주 신성장동력화 ▲말산업특구 지정 등 종합육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손 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 후 탐라장애인복지관, 양식수협조합,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등을 방문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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