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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퍼타도도 보고 즐겼다, 싸이 '강남스타일'
넬리 퍼타도도 보고 즐겼다, 싸이 '강남스타일'
  • 나기자
  • 승인 2012.08.18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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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어워드를 수상한 캐나다의 팝스타 넬리 퍼타도(34)가 새 한류스타 싸이(35)의 '강남스타일' 팬을 자처했다.

퍼타도의 앨범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퍼타도는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새 앨범 '더 스피리트 인디스트럭터블(The Spirit Indestructible)' 발매 기자회견에서 "며칠 전 인상적인 한국 뮤직비디오를 봤다. 말춤이 인상적인 뮤직비디오였다"라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언급했다.

K팝에 관심이 많다는 그녀는 캐나다에서도 한국식 바비큐 레스토랑을 즐겨 찾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퍼타도는 이날 3년 만인 9월에 내놓는 '더 스피리트 인디스트럭터블'에 대해 "팝은 물론이고 록, 힙합, 레게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매우 긍정적이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앨범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은 기쁨을 전달하고 싶다"고 바라기도 했다.

 

 

2000년 '후아, 넬리(Whoa, Nelly)!'로 데뷔한 퍼타도는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여성팝보컬상(2002) 최우수보컬상(2007), MTV 유럽뮤직어워드 올해의 앨범상(2007) 등을 수상한 미녀 싱어송라이터다. '스코어: 하키 뮤지컬'(2010)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이기도 하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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