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는 기술·학술 교류를 위한 공동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제주대 산학협력관 내 공동연구실을 개소하고 6월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제주대 김일환 총장과 강철웅 부단장을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희동 원장과 조진우 부원장 등 대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공동연구실은 30.82㎡ 규모의 대학-기업 공동연구실(Co-Lab)로서, 제주대에서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대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의 공동연구실 개소를 통해 해양수산 ICT분야와 에너지 ICT분야 공동R&D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대 김일환 총장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제주대학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양수산 및 에너지 ICT분야 혁신적 공동 R&D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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