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5 코스모뷰티 서울’에 19기 요원 2명이 참가해 협력업체의 제품 현장 마케팅 및 수출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9회차를 맞이하는 ‘코스모뷰티 서울’은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전문 전시회로 참관객 약 5만명, 바이어 약 3만명이 방문해 K-뷰티에 주목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제주대 GTEP 19기 요원 김수현(무역), 허경혜(수학교육)는 사업단과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투타이거즈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와티 포 스킨’의 글로벌 바이어 및 유통망 확보와 국내외 최신 트렌드 파악을 위해 현장 수출 마케팅 활동을 전격 지원했다.
김수현(무역)씨와 허경혜(수학교육)씨는 “협력업체의 글로벌 유통망 확보 및 잠재 바이어 발굴을 위해 현장에서 업체 제품의 반응을 살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수립하여 실제 수출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지원하는 'GTEP사업'은 전문교육 및 실습을 통해 매년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여 도내 수출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며, 지역특화 형태의 무역전문가양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