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7일 (전)KBO 레전드 홍성흔 선수를 초청하여 제주야구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초, 중, 고 재학생들에게 재능기부 야구강습을 실시했다.
홍성흔 선수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제주고등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제주신광초등학교, 엔트유소년팀 야구선수를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노화우를 아낌없이 전달하였다.
홍성흔 선수는 일정을 마치고 “이틀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야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어린선수들을 보며 잠재력과 가능성을 느꼈고,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모두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또한 “제주야구 발전을 위하여 부상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제주야구의 발전과 후배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진심을 다한 레슨을 진행해준 홍성흔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제주 야구선수들이 미래의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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