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영길 시인의 신작 시집 《꼰대론》을 출간했다. 이 시집 《꼰대론》』은 제1부 “보리가 고개를 세우다”, 제2부 “양파껍질 벗기기”, 제3부 “침묵은 안녕한가요”, 제4부 “어쩌다 꼰대”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마다 삶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며, 특히 ‘꼰대’라는 현대적이고도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양영길 시인의 독특한 시각이 돋보이는 시집이다.
이 시집은 현대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으며, 인간의 내면과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깊은 통찰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역사 철학의 색안경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시인에게 또 다른 세상으로 다가왔고, 이는 시집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시집은 단순한 시 작품의 나열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진리를 전하고 있다.
양영길 시인의 《꼰대론》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양영길 시인은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1991)을 시작으로 <한국 근대문학사의 서술 양상 연구>(1998)라는 학위논문을 통해 ‘역사 철학’에 깊이 빠지게 되었다. 이러한 철학적 색안경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그의 시에 깊이 반영되어 있다.
시집으로는 <바람의 땅에 서서>(2000), <가랑이 사이로 굽어보는 세상>(2005), <궁금 바이러스>(청소년 시집, 2017), <꿔다 놓은 보릿자루>(2021) 등의 시집이 있다.
저서로는 <한국문학사 인식 어떻게 할 것인가>(2001), <지역문학과 문학사 인식>(2006), <이론을 뛰어넘는 84가지 문학 이야기>(2007) 등을 통해 문학적 통찰과 비평을 제공해왔다.
양영길 시인은 또한 문학적 활동 외에도 YouTube 채널 <오지랖 Blog>를 운영하며 문학과 문화를 폭넓게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