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왕옥보)는 1차 시력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취학 전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2차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사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 서울아산병원 임현택 소아안과 전문의, 제주대학교병원 이혜진 소아안과 전문의가 시력측정, 굴절검사, 약시검사, 정밀 안저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는 약시의 조기발견과 시각장애 예방 등을 위한 것으로 제주보건소에서 4월 어린이집의 3,600명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검진표를 각 가정으로 배부하여 1차 시력검진을 한 후, 220명의 이상자에 대해 보건소에서 재검 후 90명의 정밀검진 대상자를 선별했다.
2차 검진결과는 각 가정으로 통보하게 되며 시력저하 아동에게는 안경을 지원하고, 눈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모자보건담당 (064)728-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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