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제주본부 임직원은 28일 ‘제주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일회용컵 수거 보증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자원의 재사용, 재활용율 증대 방안으로 제주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동참하는 의미로 농협제주본부는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일회용컵 수거를 위해 회수대를 각층마다 설치 운영하였으며, 약 5개월 동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약 570개의 일회용컵이 수거되었으며, 172,800원의 보증금을 적립하였다.
적립된 보증금은 환경보존과 자원 순환이라는 취지를 살려 ‘제주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부하였다.
한 직원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의미있는 곳에 기부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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